‘여름휴가 농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
‘여름휴가 농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2.07.17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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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어촌체험마을 정보 제공

농림수산식품부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많은 도시민들이 농어촌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범국민 여름휴가 농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농어촌마을의 체험관광 정보가 담긴 지도와 부채를 주요 철도·전철역, 버스터미널, 공원 등에서 시민들에 나눠준다.

캠페인은 오전 출근시간에는 유동인구 많은 서울역·강남고속터미널·청계천 인근에서 실시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서울 숲·상암월드컵공원·한강둔치·서울대공원 등에서 실시되며, 농어촌명품마을 60선 여행지도와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휴대용 부채를 함께 배포한다.

이번 여름휴가지로 추천되는 농어촌명품마을은 여행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엄선한 60곳이며, 외국방문객에게 일부 소개돼 지난해 외국 공관장·학생 등이 방문해 좋은 평가를 받은 마을이다.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한 농어촌명품마을은 전통문화와 유적지가 잘 보존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볼거리가 많다. 특히 다양한 농어촌 체험거리와 친환경 먹을거리가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농어촌에 대한 가치이해 등 교육적 효과도 클 뿐만아니라 온 가족이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쉴만한 곳’이라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농어촌 체험마을이 가족단위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쉴만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외여행보다 국내 농어촌체험마을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농어촌의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보다 경제적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뿐만아니라 나라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어촌 명품마을 6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rural20.kr)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이외 전국 503개 농어촌체험마을의 관광정보는 ‘웰촌(www.welchon.com)’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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