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천궁서 중금속 초과 검출, '판매금지'
중국산 천궁서 중금속 초과 검출, '판매금지'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2.09.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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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수된 중국산 천궁

중국산 천궁이 중금속 초과 검출로 인해 유통 판매가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경인무역(대구광역시 달서구)’이 수입한 천궁(중국산)에서 기준을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됨에 따라 유통 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경인무역이 올해 4월 중국으로부터 수입했으며,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카드뮴 기준을 초과해 검출(기준: 0.3㎎/㎏이하, 검출: 0.4㎎/㎏) 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제품을 즉시 회수하도록 관할 기관(대구시 달서구)에 통보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유통판매업소나 제조업소 등에서는 즉시 유통·판매·사용을 금지하고 수입업소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궁은 두통, 산후조리, 고혈압, 생리통 등에 좋아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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