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판로 확대를 추진 중인 전남 보성녹차가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해 유럽과 미국, 일본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보성군에 따르면 국제유기인증기구인 네덜란드의 ‘CUWG(Control Union World Group)’로부터 유럽(EU)인증과 미국(USDA)인증, 일본(JAS)인증을 획득했다.
이들 농가는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유기인증을 받은 곳 중에서 보성군이 신청을 받아 관련 교육을 거쳐 선정됐으며 그동안 2008 세계녹차콘테스트 금상, 국제명차품평한국대회 금상, 우주식품 선정 등을 통해 이미 품질을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작년 6월 독일에서 열린 한국기업 초청 유럽수출박람회에서 독일과 프랑스 등 5개 업체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품질보증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국제유기인증 획득을 추진해 이번에 결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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