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生~ Life]음식을 통한 치유
[生生~ Life]음식을 통한 치유
  • 양호연 기자
  • 승인 2012.11.1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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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에도 ‘힐링 푸드(Healing Food)’

 

웰빙(Well-being)의 시대가 어느새 넘어가고 힐링(Healing)의 시대가 왔다. TV브라운관에는 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방영되고, 스피커에선 힐링을 외치는 가요가 흘러나온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내세운 웰빙은 경기 불흥이 장기화되면서 종적을 감추기 시작했다. 그 대신 사회와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이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에 관심 갖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각종 광고와 뮤지컬, 여행업계 등은 힐링을 앞세운 힐링마케팅(healing marketing)에 온 힘을 쏟고 나섰다.

이 중에서도 힐링마케팅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치는 곳은 어딜까? 단연 ‘급식시장’일 테다. 대중들은 음식을 통해 치유에 나섰다. 급식시장에서도 ‘힐링푸드’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게 통용되고 있는걸 보면 단순히 ‘먹는 음식’이 아닌 ‘치유하는 음식’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요리업계에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려는 또 다른 혁명이 시작됐다.

힐링 위한 ‘수비드’ 조리법
힐링푸드 실천을 위한 움직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슬로푸드 운동이다. 좋은 음식과 미식적 즐거움, 느린 삶을 지향하고 지키자는 취지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슬로푸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수비드(sous-vide) 조리법이 빼놓을 수 없는 ‘체크 포인트’다.

수비드 조리법은 저온 진공 분자를 통한 조리법으로 영양소와 질감, 맛 등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수비드 조리법으로 요리를 하게 되면 닭은 약 8시간, 스테이크는 약 24시간, 립은 약 36시간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리법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데는 ‘완벽한 맛의 보존’이 가장 큰 이유다.

또한 요리가 끝난 음식을 보관해 놓고 패스트푸드처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수비드 조리법 열풍의 원인이다.

수비드 조리법은 이미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은 물론, 호텔, 유람선, 카지노, 항공사, 학교, 의료기관, 군부대, 전문조리기관, 기내식 등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가정용 수비드 조리기계가 개발돼 보급에 나서고 있다.

힐링푸드 실천을 위한 움직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슬로푸드 운동이다. 좋은 음식과 미식적 즐거움, 느린 삶을 지향하고 지키자는 취지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슬로푸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수비드(sous-vide) 조리법이 빼놓을 수 없는 ‘체크 포인트’다.

수비드 조리법은 저온 진공 분자를 통한 조리법으로 영양소와 질감, 맛 등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수비드 조리법으로 요리를 하게 되면 닭은 약 8시간, 스테이크는 약 24시간, 립은 약 36시간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리법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데는 ‘완벽한 맛의 보존’이 가장 큰 이유다.

또한 요리가 끝난 음식을 보관해 놓고 패스트푸드처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수비드 조리법 열풍의 원인이다.

수비드 조리법은 이미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은 물론, 호텔, 유람선, 카지노, 항공사, 학교, 의료기관, 군부대, 전문조리기관, 기내식 등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가정용 수비드 조리기계가 개발돼 보급에 나서고 있다.

저렴한 식품으로 최상의 치유를
그렇다면 마음의 치유를 위한 힐링푸드에는 어떤 식품들이 있을까. 힐링푸드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우리 주변 곳곳에서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 중에서도 힐링푸드가 많다는 것.

힐링푸드의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바나나와 참치 통조림, 감자 등이 있다. 바나나는 스트레스와 불안한 이들에게 평화로움을 안겨다 준다. 비타민 B6인 피리독신이 하루 섭취권장량의 30%나 포함돼 있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산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는 데는 참치 통조림 한통이면 충분하다.

800mg의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85g 참치 한 캔은 기분이 저조하거나 불안함을 갖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감자는 약37g의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어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긴장성 두통을 완화시켜준다.

힐링푸드는 치유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요구르트와 무화과는 변비와 치질에, 양배추는 위궤양, 마늘은 곰팡이 감염, 살구는 신장결석에 도움을 준다.

이렇듯 힐링푸드는 스트레스와 각종 질병에 노출된 성인들은 물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제격이다. 오늘 식사 후에는 카모마일 차 한 잔은 어떨까. 카모마일 차는 소화성 염증과 역류성 식도염에 좋지만, 카모마일의 싱그러운 향기가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의 치유를 위한 힐링푸드에는 어떤 식품들이 있을까. 힐링푸드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우리 주변 곳곳에서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 중에서도 힐링푸드가 많다는 것. 힐링푸드의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바나나와 참치 통조림, 감자 등이 있다. 바나나는 스트레스와 불안한 이들에게 평화로움을 안겨다 준다.

비타민 B6인 피리독신이 하루 섭취권장량의 30%나 포함돼 있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산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는 데는 참치 통조림 한통이면 충분하다. 800mg의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85g 참치 한 캔은 기분이 저조하거나 불안함을 갖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감자는 약37g의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어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긴장성 두통을 완화시켜준다.

힐링푸드는 치유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요구르트와 무화과는 변비와 치질에, 양배추는 위궤양, 마늘은 곰팡이 감염, 살구는 신장결석에 도움을 준다. 이렇듯 힐링푸드는 스트레스와 각종 질병에 노출된 성인들은 물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제격이다.


오늘 식사 후에는 카모마일 차 한 잔은 어떨까. 카모마일 차는 소화성 염증과 역류성 식도염에 좋지만, 카모마일의 싱그러운 향기가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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