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오리쌀 이야기 축제’ 열려
홍성 ‘오리쌀 이야기 축제’ 열려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6.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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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쌀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축제가 6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홍성환경농업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오리쌀 이야기 축제’는 도시문명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생생한 농촌의 문화와 옛 추억을 선사한다.

대장간 쇠 두드리기와 트랙터 마차타기, 떡메치기, 손 모내기 등 농촌체험행사와 대안에너지 기술소개, 황토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문패 만들기, 장수풍뎅이․사슴벌레 관찰,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며 문당리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문당소리’의 흥겨운 풍물 한마당과 오카리나, 색소폰 등 감미로운 문화공연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게 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 실시되는 오리 입식 행사는 친환경 오리농법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오리를 직접 논에 넣어주며 유기농 쌀 생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음식체험코너에서는 환경농업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오리쌀과 감자, 바람떡, 홍동 쌀막걸리, 식혜 등 다양한 유기농 식품을 맛볼 수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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