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모 고교생 80여명 집단 설사 증세
보령 모 고교생 80여명 집단 설사 증세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6.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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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의 모 고교생 80여 명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시 보건소가 원인조사에 나섰다.

지난 4일 보령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학교급식을 먹은 이 학교 800여 명의 학생 가운데 80여명이 3일 오후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증세가 심한 학생들은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 학교 보건교사로부터 설사환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학생들을 상대로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식당에 남아 있는 음식재료와 마시는 물, 조리 종사자 14명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 또 시는 이 학교 식당에 대해 이날 점심부터 사용을 전면 중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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