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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원인, 마그네슘 결핍~!
곡류, 견과류, 녹색잎채소 섭취 권장…식단과 생활습관 원인
2013년 02월 05일 (화) 11:39:57 장윤진 기자 fsn@fsnews.co.kr

심혈관질환의 실제 주요 원인이 마그네슘 결핍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마그네슘 교육 연구센터의 수석연구원 로자노프 박사는 심혈관질환을 예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이 아니라 마그네슘의 혈중수치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로자노프 박사는 1937년부터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마그네슘 혈중수치가 낮은 저마그네슘혈증이 고혈압, 동맥혈전, 연조직 석회화,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 마그네슘 영양학회의 딘 박사는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나온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심장병이 여전히 미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콜레스테롤 과다가 심장병의 원인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콜레스테롤보다는 저마그네슘혈증이 심혈관계 질병과 관련 있다는 증거가 확실한 만큼 이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양학자들은 콩과 견과류에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지만 가공식품에 이 두 가지를 포함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마그네슘 결핍의 원인
마그네슘의 결핍을 일으키는 원인은 먼저 마그네슘 섭취가 적다는 것이다. 특히 가공식품의 발달로 가공과정에서 대부분 빠져나가게 되는 마그네슘을 제대로 섭취 하지 못하게 된 것. 이외에도 생활습관에서 마그네슘이 부족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노인의 식욕부진, 치아문제, 신장기능 저하로 흡수율감소 ▲이뇨제 사용자 ▲과다한 알코올 복용 ▲더운 기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린 경우 ▲설사나 구토가 심한 경우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스트레스시 비타민C와 함께 마그네슘이 먼저 많이 소모) ▲임산부, 수유부 ▲갑상선 또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장질환 ▲가공식품 위주의 식사 ▲탄산음료을 즐겨 마시는 경우(인산성분이 체내에 들어오면 장에서 칼슘과 마그네슘이 빠져나감) 등이다.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20~29세 성인 남성의 마그네슘 평균필요량은 285㎎/일, 여성의 평균필요량은 235㎎/일이며 권장섭취량은 평균필요량의 120% 수준으로 남성의 경우 340㎎/일, 여성의 경우 280㎎/일이다.

31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연령 증가에 따른 식이섬유소 섭취 증가와 신장기능 감소 때문에 ㎏ 체중 당 필요량이 20~29세 성인보다 높게 책정돼 남성의 평균필요량은 295㎎/일, 여성의 평균필요량은 235㎎/일이며 권장섭취량은 평균필요량의 120% 수준으로 남성의 경우 350㎎/일, 여성의 경우 280㎎/일이다.

즉, 남자는 340mg/일, 여자는 280mg/일 정도다. 노인과 임산부는 이보다 더 높은 정도의 섭취를 권장한다.

마그네슘 섭취, 무엇으로?
그렇다면 평소 마그네슘 보충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도정하지 않은 곡류, 견과류, 녹색잎채소이다. 구체적인 식품으로는 ▲곡류-밀기울, 현미, 메밀, 기장, 보리, 호밀 ▲견과류-아몬드, 캐슈넛, 브라질호두, 개암, 땅콩, 해바라기씨 ▲녹색잎채소-콜라드잎, 브로콜리, 양배추, 샐러리, 파슬리,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콩류-조리한콩, 두부, 생녹색콩 ▲기타-다시마, 바나나, 고구마, 새우, 체다치즈, 해조류 등이다.

이는 흔한 음식들로써 평소에도 섭취하는 식품들이지만 현대인의 식단에서 많이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

과다 섭취, 부작용 없을까?
마그네슘 과다로 인한 부작용 보고사례는 많지 않았다.

다만 일부 사람에게서 구토, 구역감, 설사 등 위장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과다로 인해 또는 신장기능 이상으로 고마그네슘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과다가 심한 경우 부정맥, 저혈압, 혼란, 혼수, 느린호흡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빈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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