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밥’과 ‘장똑똑이’으로 봄철 건강나기
‘버섯밥’과 ‘장똑똑이’으로 봄철 건강나기
  • 농촌진흥청
  • 승인 2013.04.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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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에 좋은 향토음식 식단 ⑧
 

버섯밥

송이버섯·데친 느타리버섯·불린 표고버섯을 넣어 만든 밥으로, 주로 경상남도에서 먹는다. 송이버섯은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많다. 또한 콜레스테롤 배출 효과도 지니고 있다.

재료준비 (100인 분)
쌀 10.67kg, 건표고버섯 410g, 송이버섯 1.72kg, 느타리버섯 2.80kg, 애호박 3.31kg, 물 13.86kg, 찹쌀 3.22kg, 참기름 30g, 소금 20g 【양념장】 간장 940g, 고춧가루 20g, 다진파 360g, 식초 20g, 깨소금 180g, 물 240g, 설탕 50g

만드는 법
1. 멥쌀과 찹쌀은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불린다.
2. 송이버섯은 5×0.3×0.3cm 크기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한 가닥씩 찢는다.
3. 건표고버섯은 물에 불려서 4등분하여 끓는 물에 데치고, 애호박은 굵게 채 썬다(5×0.3×0.3cm).
4. 솥에 불린 쌀과 찹쌀을 넣고 그 위에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 3/4, 호박을 얹은 다음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송이버섯 1/4은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소금 간을 한다.
5. 밥이 다 됐으면 따로 볶은 송이버섯을 섞은 후 양념장을 만들어 함께 곁들인다.

Tip 싸리버섯을 쓸 경우,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다.

장똑똑이

쇠고기를 채 썰고 양념을 곁들여 볶은 음식이다. 똑똑이자반이라고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고기를 ‘똑똑’ 썰어 간장으로 짭짤하게 요리한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맛은 장조림과 비슷하지만, 장조림과는 다르게 손으로 찢을 필요가 없다.

재료준비 (100인 분)
채썬 쇠고기 8.75kg, 마늘 400g, 생강 130g, 깨소금 90g, 참기름 50g, 대파 흰부분 500g, 정종 100g, 식용유 140g 【 양념 1】 간장 630g, 설탕 310g, 물 630g【양념 2】 간장 230g, 참기름 7.50kg, 후춧가루 10g, 다진마늘 110g, 설탕 90g

만드는 법
1. 파는 흰부분으로 3cm 토막 내어 0.2cm 두께로 채 썰고 마늘과 생강도 깨끗이 껍질을 벗겨서 곱게
채 썬다.
2. 채 썬 쇠고기를 【양념 2】로 고루 무쳐서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3. 고기가 익으면 간장, 설탕, 물을 섞은 【양념 1】을 붓고 조리다가 채 썬 파, 마늘, 생강을 넣고 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해 정종을 부은 다음 서서히 조린다.
4. 장물이 거의 졸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윤이 나게 뒤적인다.

Tip

1. 쇠고기 부위는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을 이용한다.
2. 보존성이 좋으며 비빔밥 혹은 국밥 등의 고명으로도 응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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