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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전한 어린이집 급식, 약속드리겠습니다”
급식 안전 위한 규제 강화 … 식단표, 급식재료 구매처, 구매 주기 등 공개
2013년 05월 03일 (금) 10:33:08 장윤진 기자 fsn@fsnews.co.kr
■ 어린이집 급식현황 공개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한창언 과장 

   
▲ 최근 발생된 어린이집의 폭행과 급식사고 등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하는 한창언 과장

이따금씩 언론에 터져 나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불량 급식. 감초처럼 발생되는 급식사고에 대해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불량 급식 적발 시설의 경우 최고 운영정지 처분까지 내리는 강도 높은 결정을 했다.

이와함께 영유아 급식의 위생과 식생활 지도 및 교육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급식관계자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욱 높아진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관심만큼 많은 업무를 소화해내고 있는 보건복지부 한창언 보육기반과장을 만났다.

그는 인터뷰 내내 최근 어린이집 급식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보육 아동의 급식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에 이바지하는 교육적인 활동인 만큼 아동들의 정상적인 신체발달 활동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합리적인 식생활의 지식 및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어린이집에 대한 지도·점검업무, 어떻게 강화됐는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학부모의 불안해소를 위해 식품위생부서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감염병 및 식중독 사고예방 등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군·구별로 보육 전문가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위생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최근 어린이집의 급식운영에 대한 불신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집 대상의 교육 필요성이 느껴진다.
보육교사, 원장에 대한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의 급식과 위생, 식생활지도 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보육 교직원(약 43천명)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사고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식약처 소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보육정보센터를 통해 급식위생·영양교육, 식자재 검수, 식단표작성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좀더 효율적인 급식 위생관리 방안은 없는가?
지난 4월부터 전국 어린이집 급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추친하고 있고 있다. 또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밝힌 국공립 96개소, 공공형 700개소 어린이집 확충 계획은?
지난 4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96개소를 확충하고, 공공형어린이집 700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보육 아동의 25%인 약 34만 명의 영유아가 우수한 국공립(사회복지법인 포함) 및 공공형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공공형어린이집과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등을 지정해 운영비(월 96~870만 원)를 지원하며 해당 시설에 학부모 추가 보육료 수납을 제한하고 보육교사 인건비도 상향 조정해(월 143만원 이상) 지급할 것이다.

이와 같이 향후 확충되는 어린이집에 대한 급식관련 기준 강화계획도 있는가?
현재 식재료 품질관리기준과 영양관리기준은 영양사 등 관련 인력이 배치되고 대규모 집단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급식(학교급식법)에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보다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식재료 공동구매제도를 도입하고 ‘급식관리기준’ 마련 및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 급식 안전을 위한 규제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영유아에 대한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별도의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및 급식 영양관리기준을 마련하겠다.

급식현황을 보다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들었다.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와 함께 5월부터 부모가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아이사랑 보육 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어린이집 급식 상황과 관련해 식단표, 급식재료 구매처, 구매 주기 등 상세한 내용이 포함됐다.

공공형어린이집 정보공개를 위해 해당 어린이집에서 직접 시스템을 통해 입력이 가능하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공지할 것이다.

또한, 매뉴얼에서는 식재료(채소류, 육류 등)에 대한 구입처와 구입 주기, 식단, 식단의 출처 및 메모 등의 입력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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