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밥’과‘동래파전’으로 별미식 만들기
‘김치밥’과‘동래파전’으로 별미식 만들기
  • 농촌진흥청
  • 승인 2013.06.17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체급식에 좋은 향토음식 식단

<김치밥>

참기름·깨소금으로 양념한 김치와 채 썰어 양념한 쇠고기와 겨울철 잘 익은 김장김치를 쌀에 섞어 짓는 별미식이다. 배추에는 섬유소와 칼슘 함량이 많아 건강에 좋고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에는 지방을 연소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재료준비
100인 분량
쌀 9.38kg, 배추김치 4.74kg, 쇠고기 2.88kg, 물 12.19kg 【김치양념】 참기름 60g,
깨소금 60g, 설탕 70g 【쇠고기양념】 간장 280g, 설탕 150g, 참기름 40g, 깨소금 10g, 다진파 260g, 다진마늘 180g, 후춧가루 10g 【양념장】 간장 900g, 물 110g, 깨소금 40g, 참기름 30g, 고춧가루 30g, 실파 50g

만드는 법
1. 김치는 국물을 꼭 짜고 1cm 폭으로 송송 썰어 참기름, 깨소금, 설탕을 넣어 무친다.
2. 쇠고기는 0.3cm로 얇게 채를 썰어 양념한다.
3. 쌀은 씻어서 불렸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4. 솥에 양념한 김치와 쇠고기를 각각 볶는다.
5. 밥 솥에 불린 쌀을 넣고 볶은 김치와 고기를 얹은 후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6. 밥이 뜨거울 때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Tip
쌀과 김치를 함께 넣고 밥을 하면 쌀이 삭기 때문에 쇠고기와 김치를 따로 볶아 밥에 섞어서 하는 방법도 있다.



<동래파전>

현재의 부산인 기장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조선 쪽파를 주재료로 하며 다양한 해산물과 찹쌀 및 멥쌀가루를 육수에 반죽하여 팬에 구운 부산의 전통향토음식이다. 쌀가루(찹쌀, 멥쌀)를 이용한 것이 전통 동래파전이며 지금은 밀가루와 멥쌀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재료준비
100인 분량
쪽파 5.00kg, 새우살 1.51kg, 다진 쇠고기 630g, 홍합 940g, 조갯살 1.20kg, 식용유 1.10kg 【반죽】 멥쌀가루 1.25kg, 찹쌀가루 1.25kg, 밀가루 2.50kg, 달걀 1.25kg, 소금 130g), 고춧가루 200g, 멸치장국 국물 2.93kg 【쇠고기양념】 간장 170g, 설탕 40g, 술 50g, 후춧가루 3g

만드는 법
1. 쪽파는 15cm 길이로 썰어 뿌리 쪽은 칼등으로 두드리고, 미나리는 4~5cm 길이로 썬다.
2. 멸치장국 국물에 달걀을 풀고 고춧가루, 소금을 넣은 후 찹쌀가루, 쌀가루, 밀가루를 섞어 반죽을 만든다.
3. 다진 쇠고기는 양념하여 반죽에 넣고 고루 섞는다.
4. 새우살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다지고 홍합, 조갯살은 소금물에 씻어 반죽에 넣고 고루 섞는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④의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둥글게 편 후 그 위에 쪽파를 올리고 ④의 반죽을 조금 떠서 위에 바르듯 얇게 덮어 부친다.
6. 밑 부분이 다 익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뒤집어서 지진다.

Tip
1. 가정식 기준의 찹쌀가루 양을 적용시, 반죽이 질척하여 밀가루양을 늘린다.
2. 해물은 새우살, 굴, 대합, 홍합, 조갯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3. 전통적인 방법은 초고추장을 같이 내는데 기호에 따라 초간장도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