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알고 보면 다재다능한 '감자' 주변에 보면 흔하다는 이유로 평가 절하되는 것들이 많다. 어디를 가나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비록 효용성이 높다 할지라도 크게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흔하다는 이유로 소홀히 취급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감자다.감자는 어딜 가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먹을거리인데다 특별한 향이나 맛도 없어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밥을 대신하고 마땅히 무엇을 만들어 먹을지 모를 때 훌륭한 반찬이 된다. 또한 격식을 갖춘 식탁 위에서도 빠지지 않는 요리로 변신하는 등 다재다능한 먹을거리다.어디 그뿐인가? 감자가 가진 영양적 가치는 그 밋밋한 생김새와 맛으로는 결코 상상하지 못할 정도다. 감자의 주성분인 녹말은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기운을 나게 한다. 또한 감자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7-08 21:24 더위 날려주는 건강 채소 '가지' 날씨가 더우면 입맛도 떨어지고 몸도 쉽게 지치기 마련. 그래서 이맘때면 자연스레 보양식을 찾게 된다. 보양식에는 고단백질의육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체의 모든 장부를 잘 움직여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먹을 거리는 모두 보양식이 될 수 있다.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는 채소로 가지를 추천할 만하다.가지라 하면 주로 삶아서 무쳐 먹는 반찬거리로만 생각하기 쉽다.더욱이 가지는 수분이 많고 열량이 낮아 영양가 없는 식품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의 식탁을 떠나지 않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단 가지는 수분이 많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장 운동을 촉진한다.다이어트 시 나타나기 쉬운 변비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6-18 15:42 중금속 등 인체유해물질 해독 '미나리' 씹으면 씹을수록 오묘한 향과 맛이 더해지는 미나리. 보통 찌개나 탕의 부재료로 사용되지만 그 이로움만은 어떤 먹을거리에도 뒤지지 않는다. 예로부터 미나리는 나물, 찌개, 즙 등으로 많이 사용되어 온 먹을거리로 옛 의서인 ‘동의보감’에‘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음주 후 열독을 다스린다.또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월경과다와 냉증에 좋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그저 논이나 도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만 여기기엔 건강 식재료로서 대단한 매력이 있다.미나리의 가장 큰 효능을 꼽으라면 해독작용을 들 수 있다. 미나리는 중금속과 같은 인체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또 간을 정화하여 숙취와 피로를 없애주기 때문에 평소술자리가 잦거나 과도한 업무로 피로가 심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6-02 13:24 성인병 걱정 없는 건강요리 '오리' 대중적 육류인 삼겹살과 닭고기의 가격이 무서운 줄 모르고 오르면서 최근 오리고기가 육류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오리고기가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사실 얼마 전까지도 오리고기는 특별한 날에만 찾는 고급 음식이었다. 맛은 뛰어나지만 육질이 질기고 비린 맛이나 요리가 쉽지 않았고, 다른 육류에 비해 공급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육류와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데다 웰빙 트렌드와 함께 건강 효능이 알려지면서 식탁 위에 종종 등장하고 있다.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인 데 반해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가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기름이 많지만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와 같은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5-19 14:15 나른한 봄철 피로회복에 탁월 '부추' 봄이 완연해지면서 피로가 심해 몸이 축 늘어지거나 시도 때도 없이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5월에는 우리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이맘때 걸리는 춘곤증에 좋은 보약을 소개한다. 바로 부추다. 예로부터 부추는 기를 돋워주는 식품으로 애용되어 왔을 만큼 기력보강에 좋다. 아무리 솎아도 잘 크는 생명력에서 그 힘이 나오는 게 아닐까 싶다. 부추는 게으른 사람도 키울 만큼 잘 자란다고 하여 ‘게으름뱅이 풀’이라 불리기도 한다.부추는 다른 채소와 달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뿐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기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인 식품이다.‘동의보감’에도 ‘부추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허약함을 보한다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5-07 16:44 비타민 B1 듬뿍 피로회복에 최고 '돼지고기' 봄기운이 완연하고 바람이 한결 따스해지고 있다. 이처럼 날씨가 포근해졌지만 봄바람이 그저 좋지만은 않다. 환경오염으로 봄바람에 각종 유해물질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황사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돼지고기만한 건강 지킴이가 없다.돼지고기가 황사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그래서 황사철만 되면 삼겹살 판매량이 증가한다. 돼지고기가 황사철 건강에 좋은 이유는 바로 지방 때문이다. 지방은 살을 찌우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좋지 않은 영양소로만 생각되기 쉽다.돼지고기가 맛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인기가 있으면서도 꺼려지는 것은 지방이 많은 식품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돼지고기는 포화지방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더 많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성인병을 유발하지만 불포화지방산은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4-21 14: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