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재료 공급을 확대한다.광주시는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과 김성기 광주하남교육장, 한경희 자연채인증경영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사업 유관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단체는 올해 ‘자연채’ 고품질브랜드 농산물을 학교급식자재로 공급하기 위한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교체하는데 따른 차액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는 방침이

경기도 시흥교육청은 개학을 대비해 관내 초·중 급식학교 영양(교)사 5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는 물론 급식전담자 위생교육 강화 등을 위해 최근 급식운영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에서의 위생관리사항·식중독예방사항에 중점을 두고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부적합사항에 대한 사례별 발표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신설교·급식시설 현대화사업 추진교의급식시설개선을

전남 농어촌지역 10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 322교에 무상급식비 125억 원이 지원, 학부모 급식비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지역교육청을 비롯한 고등학교·특수학교의 행정실장과 영양교사 등 353명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학교급식 기본 방향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관내 효율적인 급식운영으로 학교급식 질 향상을 도모했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내실 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 확대 사용 △지역사회와 연계한 열린 학교급식 운영 △학교급식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학

성남시가 학교급식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성남시에 전달했다.이번 장관 표창은 성남시가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무료급식 정책이 청소년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인성발달, 가정경제 부담 감소 등 학교급식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둬 온데 따른 것이다.성남시는 지난 2007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데 이어 2008년에는 5·6학년, 2009년에 3·4·5·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올해에는 초

경남 함안군은 올해부터 공립 유치원을 포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함안군은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 예산으로 13억여원을 편성해 중학교까지는 급식비 전액을, 고등학교에는 운영비와 인건비를 제외한 식품비 전액을 지원한다.우수농산물 구입비 지원액도 1억여원으로 책정해 지원 대상을 100명 이하 초·중학교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했다.

지난 10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는‘제6회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전라남도 나주 영산포초등학교가 학교급식 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대상의 영예는 전라남도 순천시가 차지했다.영산포초등학교는 학교급식 농산물식재료 중 친환경농산물 사용 비율이 80% 이상, 올해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8,600만 원을 기록해 학교급식 단체 부문 최우수학교로 뽑혔다.순천시는 친환경인증면적 2,063ha(무농약 이상 1,071㏊ 52%), 벼 등 40개 작목을 기록했으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도 44농가, 1만4,845마리를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친환경농업지구 분야는 2004년 23가구로 시작해 현재49가구, 44ha에서 유기재배를 실현함은 물론 전량 공동출하를 통해 매년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충북

얼마 전 한 교육업체가 서울지역 219개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급식만족도 조사에서 서울과학고등학교가 재학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5점 만점에 4.8점을 받은 것.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해 이목을 끈 서울학고등학교 급식의 숨은 비법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서울과학고등학교를찾았다. 오후 12시,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학교식당에 학생들이 몰려든다. 맛있는 반찬을 먹기 위해 뛰어오는 학생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식판 가득 수북이 쌓아서 먹는 폼이 ‘그냥 먹는다’가 아니라 ‘맛있게 먹는다’는 느낌이다.학교 특성상 2~3년간 기숙생활을 하며 하루 3끼를 날마다 학교식당에서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기에

올해부터 전체 초등학생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성남시가 오는 2012년까지 무상급식 대상을 시내 모든 중학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성남시는 최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우선 오는 3월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개교 예정인 삼평 제2중학교 등을 포함한 지역 내 45개 중학교의 3학년생 1만3,7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후 내년에는 중학교 2·3학년생 2만6,800여명에게, 2012년부터는 중학교 1·2·3학년 3만8,300여명

전북도가 올해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쌀 학교급식을 지원한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학교와 공동조리를 하는 일부 고등학교에 학교급식으로 지원하던 친환경 쌀을 올해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한다.정부양곡을 친환경 쌀로 전환하는 비용 약 20억원은 전북도가 40%, 시군이 50%, 도교육청이 10%를 각각 분담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전북도 내 병설유치원 343개소를 비롯해 초등학교 412개소, 중학교 204개소, 특수학교 8개소, 고등학교 57개교 등 총 30여만 학생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경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서울 학교에 급식자재로 공급된다.경남도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진행한 서울지역 학교급식 공급 협력업체 공모에서 경남도 유기농밸리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김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됨에 따라 조만간 협약을 체결, 연간 친환경농산물 1,000톤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2010년도 서울시 학교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급식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코자 전국 주산지를 대상으로 공급처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공급처로 선정된 김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내년부터 경남도 내 친환경농산물

경기도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이 사실상 무산됐다.경기도의회는 교육청 학교무상급식 예산안이 포함된 ‘2010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민주당과 도교육청의 반대에도 불구, 도의회 수정안 그대로 21일 강행 처리했다.도의회 수정안은 전체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예산 394억 원을 전액 삭감하고 도시·벽지·농산어촌 초등학생 급식비 375억 원의 원안 유지와 함께 예비비에서 월소득 200만 원 이하 초·중·고교생 급식비 379억원을 증액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교육예산 가운데 도의회가 임의로 수정한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대부분의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이 적극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무상급식 연구 용역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지역 도서벽지·농어촌 초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는 88.9%, 교직원의 경우 84.2%, 학생은 64.8%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도내 학교의 10%에 해당하는 215개교 학부모 1,756명, 교직원 1,518명, 학생1,123명 등 모두 4,3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전체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질문에서도 학부모의 89.6%, 교직원의81.3%, 학생의 89.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

충청남도 내 저소득층, 농산어촌 학생 무상급식이 확대된다.충남교육청은 내년도 저소득층 자녀 등의 학교급식비로 올해보다 17% 증가한 389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농산어촌지역의 경우 7학급 이하 학교의 무상급식 단가가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되며, 지원대상도 현재 면지역 초등학교에서 읍지역 20학급 이하 초등학교까지 확대된다.이에 따라 농산어촌의 무상급식 대상학생은 332개교 5만8,137명으로 증가되고 194억4,000만원이 지원된다.이와 함께 소외계층 무상급식도 2만9,000명에서 3만2,000명으로 증가해

지난 8일 강원 강릉시는 2007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내년도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07년 학생들에게 안전한 우수농산물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에 좀 더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수농산물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주문진 지역 4개 초.중.고교(급식인원 2천767명)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이후 2008년에는 17개 학교(급식인원 7천315명)로 지원을 확대했고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33개교)를 비롯해 41개교(급식인원 1만8천882명)에 친환경 쌀을

서울지역 사립학교들이 위탁급식을 직영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한 현행 학교급식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신현종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교장은 “현행 학교급식법은 모든 학교에 대해 급식을 직영방식으로 전환하도록 강제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경제원리에 반할 뿐 아니라 행복추구권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교장은 “조만간 학교장, 법인이사장, 학부모 등을 주체로 한 헌법소원을 낼 방침”이라며 “변호사 선임 단계에 와있다”고 전했다. 신 교장은 서울사립중고등학교장단(이하 사립학교장단) 회원으로, 교장단 내에 구성된 ‘급식대책위원회’ 위원장이다. 사립학교장단은 지난 3일 서울 디자인고에서 ‘사립학교 운영방안 개선협의회’를 열고 학교급식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