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이제는 오감 만족 서비스”
“단체급식, 이제는 오감 만족 서비스”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4.06.2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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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푸드운영기획팀 장영주 영양사

미니인터뷰 

 

 

 

Q. 도시락 이벤트의 메뉴 구성은 500개 급식소 모두 같은가?
급식소마다 조금씩 제공되는 메뉴가 다르다. 현대그린푸드 본사 기준으로는 ‘현미잡곡밥, 돼지고기 김치 볶음, 옛날 소시지전, 달걀 지단, 멸치 볶음, 김 가루, 어묵국, 열무김치, 수박이 제공된다.


Q. 최근 단체급식소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서인가?
이벤트는 소비자만족뿐만 아니라 진행한 영양사와 조리사 또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 준다.

준비할 당시에는 도시락 준비부터 소품 진열까지 평소보다 많은 힘이 들지만 그만큼 고객들이 ‘재밌었다’ ‘다음 이벤트도 기대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난다.

이젠 단체급식소도 오감을 만족하게 할 수 있어야 고객에게 진정한 신뢰를 받을 수 있다.
‘감각’을 만족한 부분이 큰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Q. 급식 이벤트 행사, 운영자와 실무자에게 부담스러울 것 같다.
고객에게 급식 서비스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건강한 음식에 대한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게 우선이다.

그 위에 친절한 한마디와 고객을 감동하게 할 수 있는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한다면 단체급식소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도와주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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