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통 부적합 식품 3건 회수 조치
식약처, 유통 부적합 식품 3건 회수 조치
  • 신혜정 기자
  • 승인 2014.08.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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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 이물 발견 등 회수·반품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성철식품(경기 포천시)이 제조한 ▲성철참좋은기름 ▲성철들진기름과 (유)성지농산(전남 무안군)이 제조한 ▲맛나랑떡볶이 제품을 회수조치 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성철참좋은기름’과 ‘성철들진기름'은 유통기한이 각각 2015년 3월 5일, 2015년 4월 5일까지인 제품으로 ‘벤조피렌’이 각각 6.2㎍/㎏, 2.2㎍/㎏으로 기준(2.0㎍/㎏ 이하)을 초과해 검출됐다.

‘맛나랑떡볶이’는 유통기한이 2014년 9월 28일까지인 제품으로 금속 이물(20mm)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제조업소 담당 지자체인 경기 포천시와 전남 무안군에서 각각 해당 제품들을 회수 조치 중”이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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