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를 위한 명품 채소 ‘헤쳐 모여’!
샐러드를 위한 명품 채소 ‘헤쳐 모여’!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08.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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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 가득 퍼지는 아삭함과 싱그러운 향기로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샐러드. 여름철 무더위로 달아난 입맛도 잡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단체급식의 단골 메뉴다.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 브랜드 채소들의 속

오이 이야기
“나는 여름에 더 맛있는 채소야. ‘오이향’이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로 향이 독특해. 상큼하지. 수분이 많아 등산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미리 챙겨. 나는 주로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나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돼. 인터넷에 들어가 ‘구례 산소오이’를 쳐봐.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나를 만날 수 있어.”

◆ 지리산의 기(氣)를 받은 ‘구례 산소오이’

시설오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전 구례군은 전국 오이 생산량의 70% 를 차지했을 정도로 오이 생산지로 유명하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것도 구례 오이를 맛있게 만드는 요소다. 2007년부터 오이 명품화 전략을 세운 구례군은 20억 원을 투자해 산소 농법을 개발했다.
이 농법은 토양 속으로 산소를 넣어 토양 내 공기가 잘 통할 수 있게 해 영양분 손실을 방지한다. 덕분에 구례 산소오이는 타 지역 오이보다 신선도가 4~7일 정도 더 오래 유지된다. 구례 산소오이는 향이 진하고 껍질이 얇다. 지리산 산야초로 만든 퇴비를 사용,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기에 생(生)으로 먹어도 좋다.
(문의 : 구례군청 농정과_061-780-2383)

양상추 이야기

“내 이름은 양상추. 샐러드에 내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샐러드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채소지. 수분 함유 량이 높고, 탄수화물과 조단백질, 조섬유, 비타민 C도 많아. 어때? 몸에 좋은 날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 친환경 농법으로 만들어져 더 맛이 좋고 안전해. 그런 날 만나고 싶다면 해피700 평창 쇼핑몰(http://shop.happy 700agri.or.kr)에 접속해봐. 단체급식소에서 단체주문을 하면 더 많은 혜택이 있으니까 꼭 한번 이용해.”

◆ 산간 고랭지에서 자란 ‘평창 해피700 양상추’

태백산맥과 차령산맥이 만나는 곳에 있는 평창군은 전체 면적의 65%가 해발고도 700m 이상인 고원지역이다. 평창 군은 이러한 지리적 환경 속에서 자란 고원양상추를 ‘해피700’ 브랜드를 붙여 홍보하고 있다. 해피700 브랜드는 평창군의 청정농산물 중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군에서 평창군수품질인증을 받은 상품에만 사용한다. 양상추의 경우 현재 군내 123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평창군의 양상추는 하우스가 아니라 야외에서 재배된다.
(문의 : 해피700 쇼핑몰_033-332-5233 )

방울토마토 이야기

“난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방울토마토 라고 해. 그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부여군의 ‘굿뜨래 세도방울토마토’가 바로 나야. 덩치 큰 보통의 토마토에 함유된 각종 항암물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고혈압과 위산과소증에 탁월하다고 하지. 정열적인 빨간색을 띠고 있어 샐러드를 더 맛깔스럽게 만드는 것도 내 특기지. 가까운 백화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

◆ 무농약 무공해의 부여군 ‘굿뜨래 세도방울토마토’

부여군은 금강 유역의 기름진 미사질(pH 4.7~5.8의 가늘고 고운 모래) 토양과 많은 일조량으로 유명하다. 풍부한 지하수도 부여군의 자랑. 농업 인구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다. 이런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부여군의 인기 상품이다. 1960년대 중반부터 부여군 세도면을 중심으로 생산된 방울토마토는 ‘세도방울토마토’로 불리며 전통과 품질 모두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부여군의 ‘굿뜨래 세도방울토마토’는 친환경 유기 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엄격한 선별 기준(중량, 색, 크 기)과 예냉 처리를 통해 3~4일 동안 신선도를 유지한다. 또 농산물품질인증 및 도지사 특산품지정마크를 사용해 제품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문의 : 세도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_ 041-833-0280 )

파프리카 이야기

“10년 전만 해도 고추와 피망을 섞어놓은 내 모습에 신기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어. 적, 황, 녹, 주황 등 알록달록한 색깔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샐러드나 요리에 색을 낼 때 날 자주 사용하지. 내 몸에는 비타민 A와 C, 철분이 많아. 비타민 C는 토마토의 5배나 될 정도로 많이 함유하고 있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가 태어난 곳 김제시는 지금도 파프리카를 많이 생산해. (주)농산무역이 현재 나를 3가지 이름으로 전 세계에 유통하고 있어. ‘돌(Dole)’은 전 세계를 겨냥한 이름이고 일본에는 ‘휘모리’라는 이름표를 달고 수출돼. 국내에선 ‘오아로’란 이름으로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에서 팔리고 있어.”

◆ 수출 효자 농산물 ‘김제 파프리카, 오이로’

파프리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맛이 달콤해 피부 미용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일본에서 소비되고 있는 파프리카의 60%가 한국산이고, 그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김제시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 현재 국산 파프리카는 (주)농산무역이 선별과 포장, 출하를 담당하고 있다.
이곳의 위생설비는 GAP (우수 농산물인증제도) 시설 인증을 받았다. 김제시는 4 년 전부터는 해충의 천적을 이용한 농법을 도입, 무농약 재배로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문의 : 농산무역(주) 오아로 콜센터 _ 02-546-9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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