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군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2004년부터 실시한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억4,000여 만 원을 들여 관내 초·중·고교를 비롯해, 보육시설과 유치원의 급식 식재료 전 품목을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9일까지 담양에 사업자등록과 영업장을 갖추고 친환경 농산물 각 품목의 유통·생산이 가능한 업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납품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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