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생 3월 이후 500여 명 다녀가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이하 aT 화훼공판장)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원예교실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꽃시장 견학은 물론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만져보고 화분에 심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원예교실에 참가한 용산 반석어린이집 임숙자 원장은 “직접 참가했던 주변 유치원의 추천으로 신청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식물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손영순 aT 화훼공판장장은 “어려서부터 식물을 자주 접하고 친해져야 자라서도 원예를 가까이 할 수 있다”면서 “꽃시장이 보다 많은 아동들의 원예 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예교실은 연중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화(02-570-1862)나 aT 화훼공판장 홈페이지(www.yfmc.co.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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