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 지리산 고원지대에서 허브를 먹여 키운 흑돼지를 전국직매장에서 싼값에 맛볼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수원시 영통동에 지난 5일 흑돼지 직매장인 ‘지리산 고원흑돈’ 1호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리산 고원흑돈은 해발 470m 이상의 지리산 자락인 운봉, 아영, 산내등지에서 친환경 사육시설을 갖추고 기능성 허브사료를 먹여 기른 흑돼지로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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