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앤피·에버그린푸드, 수입닭고기 회수조치
㈜남영비앤피·에버그린푸드, 수입닭고기 회수조치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5.06.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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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 닭고기… 잔류물질 등 유해물질 검출

 

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중 하나인 닭고기에 빨간 불이 켜졌다.

 

㈜남영비앤피(서울시 중구), 주식회사 에버그린푸드(성남시 중원구), 국제무역(서울시 중랑구), ㈜동해식품(경기 파주시), ㈜대미푸드(서울시 양천구), ㈜더맛있는하루(수원시 장안구), 노블푸드 주식회사(서울시 강남구) 등 7개 업체에서 수입한 브라질산 닭고기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이하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물질(노르플록사신)이 검출되어 해당 수입업체에 유통 중단 및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노르플록사신(norfloxacin)은 가축의 소화기, 호흡기 등 세균성 질병치료제로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브라질 파라나 소재 축산물 작업장(Cooperativa agricola consolata copacol)에서 가공된 닭고기가 대상으로 해당 브라질 작업장에서 가공된 닭고기는 지난 5월 27일 수입 금지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가공·판매목적으로 보관 중인 업체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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