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집단급식소 49개소 집중 위생검사
군포, 집단급식소 49개소 집중 위생검사
  • 방미림 기자
  • 승인 2015.06.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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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이용식당 위생관리 실태 지도·점검 시행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개인이나 다중이용시설 위생 관리가 중요해진 시기에 맞춰 지역내 집단급식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지도, 점검활동을 펼쳤다.

군포시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용하는 집단급식소는 질병 전염의 가능성도 큰 만큼 평소 청결을 확보하는 게 필수”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이 기존보다 더욱 위생을 강화하도록 격려하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을 운영, 각 집단급식소의 조리장내 칼과 도마와 같은 조리도구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위생관리법 교육 등의 활동도 펼쳤다.

또 군포시장애인복지관은 급식소 자원봉사자 80명 전원이 건강진단증(보건증)을 발급받아 위생관리를 하는 등 이용자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현 위생과장은 “군포지역 집단급식소들은 모두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군포시장애인복지관과 같은 위생 우수 사례가 더 많아지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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