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의 특산품인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이 수출에 날개를 달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뜸부기쌀은 미국과 호주, 리투아니아, 과테말라 등에 모두 320톤(44만 달러)이 수출되면서 수출실적이 지난해의35톤에 비해 무려 9배 이상 늘었다.
2007년 처음 미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동유럽과 남미시장 개척에 힘입어 올해 서산지역의 수출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특히 지난 3월 호주 수입업체와 연간 500톤 수출협약을 맺고 매달 일정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호주로 간 뜸부기쌀은 현지 교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내년에도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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