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 거점’ 나주농산물센터 준공
‘농산물 유통 거점’ 나주농산물센터 준공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0.13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이 될 나주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지난 10일 완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나주시와 나주배원협, 관내 10여개 농협이 공동출자한 산지유통센터는 착수 5년 만에 준공된 것이다.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총 면적 1만800여㎡에 최첨단자동화 선과기를 비롯한 입하장, 선별장, 포장기, 배송장, 예냉창고 등 최신유통시설을 갖췄으며 배와 멜론 등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수출 등을 맡게 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배를 연간 1만5,000톤(15㎏66만 상자), 멜론 2,000톤, 토마토 등 과채류 3,000톤을 최첨단 설비를 이용해 처리하며 2012년까지 500억 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에 신선한 음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세척, 선별 등 전처리 시설도 갖췄다. 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 출하, 판매와 함께 브랜드 관리, 정보화사업 등을 맡는 공동 마케팅사업단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