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이 될 나주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지난 10일 완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나주시와 나주배원협, 관내 10여개 농협이 공동출자한 산지유통센터는 착수 5년 만에 준공된 것이다.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총 면적 1만800여㎡에 최첨단자동화 선과기를 비롯한 입하장, 선별장, 포장기, 배송장, 예냉창고 등 최신유통시설을 갖췄으며 배와 멜론 등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수출 등을 맡게 된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