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에 녹차 고춧가루 가공공장이 들어서 녹차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14일 율어 녹차고추 작목반 주관으로 정종해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차 고춧가루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녹차 고춧가루 가공공장은 2007년부터 사업비 2억2,000만 원을 들여 부지면적 1,008㎡, 전체면적 2,257㎡ 규모로 지어져 하루 1톤의 고춧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친환경제제 8종, 고추 전용세척기 17대, 미생물배양기 3대, 건고추 및 고춧가루 포장재 3종, 고춧가루 가공 시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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