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변조 '조미김' 제품 회수
유통기한 변조 '조미김' 제품 회수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6.04.2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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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수 제품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소분업체 대동DF(대구 동구 소재)가 ‘맛김가루(小)’제품을 소분하면서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사실을 적발하여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 30일과 2016년 1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소재지인 대구 동구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수도 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시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 회수 대상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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