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돌 맞는 단체급식의 향연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열 돌 맞는 단체급식의 향연 '우수급식·외식산업전'
  • 홍인표 기자
  • 승인 2016.06.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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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 번 단체급식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정보의 장 ‘2016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열 돌을 맞는 ‘2016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애드워드 권’과 ‘최창호 박사’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특급호텔 셰프 8인이 펼치는 소스와 드레싱 시연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개막 전부터 급식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올해로 3회 차를 맞는 서울학교급식박람회도 전년에 비해 규모를 2배로 확대해 서울 학교급식의 정책과 ‘스쿨가드닝’ 홍보존, ‘나트륨&당’ 줄이기존, ‘식품알레르기’ 정보존, ‘급식선도학교’ 전시존, ‘푸드테라피’ 체험존, ‘식습관’ 개선존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어 올해 처음 준비한 2·3년제 식품영양학과 졸업 작품 전시회인 ‘식품영양학과 선후배간의 만남의 장’도 펼쳐진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에 참가하는 대학은 총 4개교로 안산대학은 ‘유아편식 교정을 위한 영양교육’, 수원여자대학은 ‘삼시세끼, 건강한 다이어트’, 연성대학은 ‘Food Art Therapy’, 대구보건대학은 ‘유아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교구’를 주제로 졸업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10주년의 의미를 담은 심포지엄 ‘학교급식 영양(교)사 직무스트레스 실태 및 개선 방안’과 지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5년을 되돌아보는 계기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을 살펴보게 될 미래발전 포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궁금해!’는 현시점에 급식분야의 애로점과 향후 발전방향 등 지난 시간과 내일을 점쳐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도 본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안전한 급식·외식 운영을 위한 안전 실무교육과 약 100평 규모의 재해예방 조리실 모델관이 전시장에 선보여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입체적인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간으로 마련될 전망된다.

매년 새로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마련된 ‘우수급식산업대전’은 올해도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단체급식 조리기기와 시설 그리고 안전에 우수성까지 더한 식품·식재료가 대거 출품해 급식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시장을 방문하는 급식 관계자들에게는 급식소마다 다른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만나보며 효율적인 시장조사를 해보는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6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사전 무료관람 신청은 홈페이지(www.foodservicefair.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단체 방문 등 문의는 대한급식신문사 사업국(서울 515~4855)으로 하면 된다.

 

행복한 급식·외식 관계자를 위한 특별강연

연사 애드워드 권

다수의 방송출연으로 알려진 요리연구가. 두바이 페어몬트호텔 수석총괄주방장, 버즈 알 아랍 수석 주방장을 역임하고 현재 랩24에 오너셰프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부 학장으로 재직 중
주 제 : 애드워드권과 학교급식
일 시 : 7월 1일(금) 14:00~14:40


연사 최 창 호

중앙대 대학원 사회심리학 박사. 힐링, 인문 심리학, 동기부여, 리더십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전통식생활실천운동본부 이사장 겸 인하대 대학원에 겸임교수로 재직 중
주 제 :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일 시 : 6월 29일(수) 13:30~14:10

 

일정과 시간대별로 알아보는 2016 우수급식·외식산업전 교육 및 특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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