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난 1일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금융의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농식품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우대 대출상품 ‘녹색성장 NH푸드론’을 출시했다.
주요 대출 대상자는 한식세계화 관련 사업자, 농식품 관련 인증 보유 사업자, 정부및 지자체 지정 우수 음식점, 친환경 농산물 등 고부가 농산물을 생산하는 식품 관련 사업자와 농업인을 포함한다.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은 5년, 시설자금은 15년까지 가능하다. 소요자금 한도 내에서 신용대출, 담보대출이 가능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담보 대출도 가능하다. 이 경우 2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정부의 한식세계화 프로젝트 및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녹색산업의 근간인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녹색성장 NH푸드론’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먹을거리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식품산업 전용 대출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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