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해로 다이어트 효과… 비타민 C 사과 18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8월의 제철농산물로 풋고추를 선정했다.
또한 풋고추에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18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충분한 비타민 공급은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으며 특히 풋고추를 된장에 찍어먹으면 된장의 단백질과 풋고추의 비타민이 서로 보완돼 건강에 더없이 좋은 영양분이 된다.
좋은 풋고추를 고르려면 크기, 향, 색의 3박자를 맞춰보면 된다.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게 고른 것, 색택이 짙은 녹색으로 균일한 것, 고추 고유의 향이 강한 것이 좋은 풋고추다.
최근 현대인들의 식생활이 점차 변해가면서 풋고추 주산지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오이맛고추, 가지고추 등으로 작목 전환이 이뤄져 풋고추의 재배 면적이 감소해 풋고추 반입량이 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됐다.
aT 유통정보부 김상백 부장은 "지난주부터 여름철 주요 출하지인 강원 평창, 인제, 홍천 등지에서 출하가 본격화된 가운데 장마철 강수량이 당초 예상보다 적어 작황이 양호해 출하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8월 중순부터는 하향 안정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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