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홍보관
“현대인의 미네랄 결핍증을 아시나요?”
“현대인의 미네랄 결핍증을 아시나요?” 처음 홍보관에 들어서면 듣는 질문이다. 인체의 미네랄 구성비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사람의 체액 속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과 가장 유사한 상태가 바로 바닷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을 가장 균형 잡힌 미네랄 공급원으로 주목하기 시작했다.
천일염 홍보관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소금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국산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 효능 외 2008년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 된 이후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천일염을 이끈 주요 정책 등 천일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생활소금관
“섭취만하세요? 생활에 양보하세요!”
소금은 단체급식의 저나트륨 열풍으로 급식관계자들에게는 금기의 조미료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소금은 섭취 외 생활 곳곳에 사용되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생활소금관에서는 화장실 및 욕실, 부엌, 방 및 거실, 미용 및 테라피의 총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생활소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3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일염 습기 제거제 만들기 ▲천일염으로 황토 염색하기 ▲천일염 욕실세제 만들기 ▲천일염으로 상한 계란 구분하기 등이 상시 운영된다.
천일염 상식관
“국산 VS 중국산 천일염, 구별해보자!”
천일염도 역시 국내산이 단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세계 명품 소금으로 알려진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미네랄 함량이 월등하다.
하지만 정확하게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할 수 있을까? 천일염 상식관에서 국산 천일염과 중국산 천일염의 차이를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또 소금 종류별 특징과 함께 실제 해당소금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천일염 상식관에 준비된 소금은 천일염, 암염, 정재염, 기계염, 죽염이다.
천일염 구매관
“신안 & 영광 천일염 생산자 직접 만난다”
전남은 우리나라 천일염의 85%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세계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셈이다.
햇볕이 짱짱한 8월은 천일염 생산의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지만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 신뢰를 주기 위해 생산자들이 직접 운영한다.
다가오는 김장철에 사용할 천일염 외 급식 및 외식업 등에서 필요한 천일염을 직거래로 구매 · 계약할 수 있다.
천일염 건강관
“천일염으로 ‘뷰티 & 힐링’을 만끽하자”
이스라엘의 사해소금은 미용분야에서 유명하다. 소금으로 가꾸는 뷰티케어인 셈이다. 천일염 건강관에서는 천일염 미용소금을 활용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 천일염의 미세한 입자를 흡입해볼 수 있는 소금동굴, 천일염 성분이 투입되는 좌욕 및 족욕 체험, 모래가 아닌 소금으로 하는 놀이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달콤한 아이스크림 위에 다양한 소금 토핑을 뿌려 먹어보는 ‘맛의 극(단맛)과 극(짠맛)’체험은 식품·영양 관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 염전관
“스마트 염전으로 천일염의 명품화·세계화를 견인한다”
전남지역의 유일한 창조경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염전’과 ‘자동 채염기’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소금박람회 내 스마트 염전관 1·2로 구성, 1관에서는 ‘자동 채염기를, 2관에서는 스마트 염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도록 구성된다.
스마트 염전이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염전자동화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loT)과 사물통신(M2M)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과학적인 생산과 안전한 천일염을 유통한다는 것이 스마트 염전의 목적이다.
스마트 염전의 주요 내용은 ▲실시간 기상계측 ▲염전의 증발량 산출 ▲수문 및 양수기 원격제어 ▲염수(소금물), 급·배수 자동화 ▲채염시기 알림 ▲천일염 생산 이력관리 등이다.
이처럼 자동화된 생산 제어시스템이 가능한 스마트 염전관을 통해 과학적인 생산·관리가 가능해지면, 생산손실 최소화, 안정적인 품질확보, 근로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금박람회 주요 구성 및 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