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 위한 오픈형 단체급식소 개장
싱글족 위한 오픈형 단체급식소 개장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2.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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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직장인을 배려한 바(bar) 형태의 1인용 좌석을 설치한 구내식당이 등장했다.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을 하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일 오픈형 단체급식소인 ‘오렌지 스푼(orange spoon)’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오렌지 스푼’은 오렌지처럼 상큼함과 비타민이 듬뿍 담긴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당 건물에 입주한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급식장과는 달리인근 지역에 근무하는 사람 누구라도 급식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오픈 형태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오렌지 스푼은 급식과 외식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우선 중식 기준 4,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1,200식 이상의 배식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급식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반 외식 레스토랑 수준 이상의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기본적인 한식 외에도 양식, 트렌디 메뉴 등 전문 메뉴를 접할 수 있는 외식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오픈형 급식소 오렌지 스푼은 크게 5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주 메뉴가 강화된 한식과 양식 코너 외에 육개장, 라면, 떡볶이, 어묵 등을 제공하는 스낵 코너, 수제샌드위치 코너, 커피, 번, 와플, 쿠키, 샐러드, 베이글 등을 제공하는 코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에 따라 한식과 양식 등 주 메뉴 코너는 중·석식 시간에 기본적으로 운영되고 커피 및 스낵 코너는 오전7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상설 운영하게 된다.

좌석 배치에도 오피스 타운이라는 특성을 반영했다. 부서 단위로 점심식사를 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10인 테이블, 12인 테이블 등 단체 좌석을 마련하기도 하였으며 개별식사가 늘어나는 직장인 싱글족을 배려한 1인용 좌석도 바(bar) 형태로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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