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토마토축제, 건강과 재미 모두 잡아라!
화천 토마토축제, 건강과 재미 모두 잡아라!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6.08.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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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14회 화천 토마토축제’가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15일 열렸다.

이번 축제는 ㈜오뚜기가 13년째 후원한 지역축제로 국내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돼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유토피아(Utopia)’를 주제로 축제 전야제인 12일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토마토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에어로빅/설장구 공연 등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13~15일에는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토마토 팩 체험, 토마토 팔찌/목걸이 만들기, 유아물놀이장, 네일아트 등 가족/친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고 토마토 레크리에이션,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토마토 마술쇼, 토마토 개사가요제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가자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냉파스타를 제공하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과 화천군에서 준비한 황금반지가 걸린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큰 호응속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이벤트 행사 외에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 ㈜오뚜기 홍보관, 밀리터리 체험, 토마토 시식, 토마토주스 판매,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을 넘어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문 식품회사로서의 인식을 확립하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토마토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잊지 못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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