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근 서울시의원, 잔류세제 섭취 질병 우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학교 조리실 세척용 세제 사용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기에 남은 세제는 음식과 접촉해 우리 입속으로 들어가는데 몸속으로 들어가는 세제의 양은 1년 최대 소주 2잔 분량이며 잔류세제는 피부질환과 간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 학교급식 조리실 세제 사용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하고 △학교급식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세제 사용량을 최소화할 것 △친환경 세제를 사용할 것 △식판 잔류 세제를 없애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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