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개학철 학교급식소 식품안전관리 강화
경북, 개학철 학교급식소 식품안전관리 강화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09.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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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8월25일부터 29일까지 소비자감시원과 식품의 약품안전청, 교육청과 함께 개학철 학교급식소 식품안전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소 등 의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지도 점검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철 식중독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교급식 관 련업체와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적 취급기준 준 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현장 세균오염도 조사와 식중독균 신속검사도 병행했다.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효과를 위해서 이번 점검은 지도·계도 위주로 이행됐고 학교급식소 운영 실태조사,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과거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를 우선 점검해 재발방지에 중점을 뒀다. 또 지하수와 학교급식 제공음식 등은 경상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수거검사를 의뢰해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명되면 별도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영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 도 지나치지 않다”며 “한발 앞서가는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 먹을거리에 대해 “‘어린이 식품 안전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순회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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