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 주요참가업체 리뷰
2009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 주요참가업체 리뷰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9.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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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09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은 전시 상품별로 나뉘어 전통상품관을 비롯 건강상품관, 농·수·축산물관, 생활용품관, 식음료관, 주류관 등 6개관으로 구성됐다. 700여 가지의 선물상품들을 전시한 참가업체들은 만족감을 보이면서 ‘알찬 전시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정종해 보성군수

 

보성군은 이번 명절선물산업전에서 보성녹차테크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녹차베개, 녹차비스킷, 보성녹차유 등 다양한 제품으로 큰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보성녹차유는 단체급식용 제품도 있다”면서 “보성 녹차는 군수인 제가 책임을 질 정도로 우수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 군수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주최측이 특별히 부스 디자인을 일괄적으로 규격화해서 참여업체에게 별도 비용의 부담을 주지 않는 등 배려를 잘 해줬다”고 밝혔다. 이건아 보성녹차테크 영업부 차장은 “신제품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해 참가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팔렸지만 우체국 쇼핑몰에서 2만 세트를 발주하는 등 성과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녹차잎에서 추출한 지용성 성분으로 만든 보성녹차유는 천연토코페롤이 풍부해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웰빙 식용유”라며 신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사)한국식품명인협회 방상진 사무국장

이번 명절선물산업전에 (사)한국식품명인협회에서는 무려 19개 회원사가 상품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상진 협회 사무국장은 “이렇게 대규모로 출품한 적은 처음인데 ‘식품명인관’으로 단체 참여하여 일반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전시회 시기도 추석선물 구입시기와 잘 맞아, 기업들이 직원 선물용으로 대량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 여세라면 차후 장기계약 체결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 제일식품 배성기 전략마케팅 팀장

배성기 군인공제회 제일식품 전략마케팅 팀장은 “우리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 전시회도 참가했는데 과즙 100%의 과일 주스나 과일잼, 참기름 제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참기름은 우수성이 입소문 나면서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또 “기업들로부터의 많은 주문 및 계약이 들어오는 등 성과가 커 다음 설 선물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가나안영농법인 김만석 기획실장

김만석 가나안영농법인 기획실장은 “지난번 우수급식산업대전에 참가한 뒤, 많은 곳에서 구입 문의가 오는 등 보름 뒤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이번 명절선물산업전에도 참여했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가나안영농법인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대기업의 R&D부서 관계자나 호텔 관계자가 와서 자사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

 

청계영농조합 임기철 이사

청계영농조합은 조합제품들은 대형 유통망에 거의 다 입점하고 있다면서 특판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한다.
임기철 이사는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려 강남권을 노렸는데,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며 “강남이나 여의도의 금융기업 대표들이 와서 직원이나 거래처 명절선물을 계약하는 등 제품 문의가 많았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기장물산주식회사 김민수 대리

기장미역으로 유명한 기장물산주식회사는 자연산 미역의 경우 해녀들에게 직접 사올 정도로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김민수 대리는 “신종플루 등으로 처음에는 관람객이 적어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했고 실속 있는 구매자들 중심이라 더 좋았다”고 전했다. 또 “지금까지 참여했던 국내 전시회 중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주)신촌자연오리 김훈 경영지원부 과장

김훈 (주)신촌자연오리 경영지원부 과장은 “8월에 출시한 신제품의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해 우수급식산업대전에 이어 이번 명절선물산업전에도 참가했다”고 참가 목적을 밝혔다. 그 결과 오리로 만든 떡갈비, 소시지, 햄 등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대성공을 거뒀다는 것. 특히 수출업체들도 신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좋은나라(주) 이상훈 대표

좋은나라(주)는 갈색쌀, 홍맥 등 기능성 혼합곡 5종 세트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상훈 대표는 “명절선물산업전에 처음 참가했는데, 직접 선물을 고르는 소비자들도 많고 제과·떡 등 식품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사내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기업 폐쇄몰을 운영하는 IT기업들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정리_ 이제남 기자 ljn@fsnews.co.kr 사진_ 허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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