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경북도내 유통중인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등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부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 초과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검사 결과 일부 농산물에서 미량의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고 두부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회수 및 폐기토록 조치했다.
김준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농·수산물의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다소비식품의 유해물질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먹을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