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학교급식 합동 위생 점검 실시
식약청, 학교급식 합동 위생 점검 실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10.2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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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교내 매점 등 전국 1,51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 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2개소에 대해 행정제재토록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학교급식이 실시되는 2학기를 맞아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 까지 학교 795개교, 식재료 공급업소 429개소, 교내 매점 297개소를 점검 한 결과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32개소에 대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토록 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한 곳 중 학교급식소는 총 17개교로 전체 53%나 됐다.

위반 학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중·고등학 교 2개교 등이다. 이 중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판단됐던 직영급식소는 14개 교로 위탁급식을 하는 학교(3개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위반 사례도 식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 거나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을 사용한 학교가 8개교나 됐다. 또한 단체급식 소로 식재료를 납품하는 유통업체도 12개소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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