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가공식품, 사용하되 안정성 확보 노력해야
[미니인터뷰] 가공식품, 사용하되 안정성 확보 노력해야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1.20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 종 규 (주)휴세코 FS사업팀 차장

 

▲ 변종규 매니저

Q. 연구 주제를 선정한 이유.
단체급식에서 가공식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파악해 가공식품 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계획했다.

 

Q. 연구 조사 전 예상과 다른 결과 또는 특이점.
가공식품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경험은 의외로 옛날 소시지라는 답변이 많았다. 연육(어육)을 주로 사용한 저가의 육가공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경험, 무난하고 수수한 맛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는 것 같다.

Q. 응답층의 특성별로 건강 관심도에 대한 가장 큰 특징은.
건강 관심도가 낮은 집단은 가장 중요한 것이 맛으로 응답한 반면, 건강 관심도가 높은 집단은 안정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 관심도가 높은 집단은 가공식품을 단체급식에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안전하고 우수한 프리미엄 제품은 제공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모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Q. 영양학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가공식품만을 선택할 수 없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점.
최근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되어 식품첨가물을 줄인 육가공제품이나 나트륨을 반으로 줄인 국수 등 건강을 생각하고 안정성을 높인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Q. 위탁급식에서 가공식품을 이용한 식단 구성 시 염두에 둘 사항.
위탁급식 입장에서는 식단가와 고정식수가 낮다면 인건비와 식재료비 책정에 한계가 있어 가공식품 사용은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가공식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은 하되 안정성이 확보된 가공식품 사용해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