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김치 함유식품 ‘위생불량’
수입산 김치 함유식품 ‘위생불량’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0.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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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함유식품도 부적합 건수 증가

수입산 김치의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쌀이 함유된 수입식품의 부적합 건수 역시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수입된 배추김치 178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쌀이 함유된 수입식품의 경우 지난 2005년 이후 올해 7월 현재까지 379건(207만 3479kg)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배추김치가 52건(13.7%)으로 가장 많고 수산물가공품 45건(11.9%), 빵· 떡류 17건(4.5%), 스낵과자류 16건(4.2%), 국수(건면류) 14건(3.7%) 순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안 의원은 “김치와 쌀 함유 수입식품은 국민들이 즐겨먹는 식품인 만큼 수입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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