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을때 알고 사용하면 좋아요”
“손 씻을때 알고 사용하면 좋아요”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10.01.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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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有청결위한 '세정제'... 물无살균 효과 '소독제'손소독제·손세정제 차이점

 

‘손 씻기’가 가장 간편한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알려지면서 어디를 가도 손 소독을 위한 제품들이 놓여 있다. 그러나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어떤 것을 써야 올바른 것일까? 두 제품의 용도가 어떻게 다른지 손소독제와 손세정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기초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집단식중독 발생도 덩달아 줄어들고 있다. 실제 대부분의 식중독 사고는 자연환경에 널리 존재하는 식중독 병원균이 사람의 손에 오염되고, 오염된 손으로 직접식사를 하거나 음식물을 조리할 경우 최종적으로 식품이 병원균에 오염, 이를 사람들이 섭취함에 따라 발생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식약청에 신고된 집단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집단식중독 발생 건수는 328건에서 221건, 환자수는 6,628명에서 5,903명으로 각각 32.6%, 10.9% 감소했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되던 6월부터 11월까지를 비교해 보면 219건(4,249명)에서 103건(2,804명)으로 47%(65%)가 감소했다. 식약청은 이와 같은 식중독 감소현상은 손 씻기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손을 통해 인체 감염경로를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체급식에서 각종 위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손의 청결은 필수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손의 세균을 없애주는 ‘손소독제’가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손소독제는 비누와 달리 살균력이 있기 때문에 올바로 알고 써야 한다. 쉽게 혼동되는 손소독제와 손세정제의 차이점을 짚어봐야 하는 이유다.

◆성분·용도 다르지만 살균효과는 비슷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용어는 비슷하지만 성분과 용도에 차이가 있다. 먼저 손세정제는 화장품 중 인체세정용 제품류로 분류된다. 기존에 화장실에서 손 씻을 때 흔히 사용하던 물비누라고 생각하면 된다. 손세정제는 손의 세정과 청결을 위해 물을 사용해 씻어 내는 제품으로 그 자체에 살균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 단지 물로 세척하는 것을 용이하게 도와줌으로써 세균 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손소독제는 에탄올과 이소프로필알코올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외품이다. 손과 같은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젤 또는 액체로서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자체에 살균력이 있기 때문에 손에 손소독제를 짜서 비벼주면 세균을 없애준다.


살균 효과는 비슷하다. 살균력이 없는 손세정제도 올바로 사용하면 세균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식약청에 따르면 실제로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따라 손을 씻은 후 세균 감소율을 측정한 실험 결과 세균 감소율이 99%를 나타낸바 있다.

한편 식약청은 최근 ‘물 없이 사용하는 손세정제’라는 이름으로 무허가 의약외품을 마치 화장품인 것처럼 표시·광고해소비자를 현혹하는 사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물이없는 장소에서 부득이 손소독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것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손소독제 허가현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 사이트(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의약품등록정보 → 제품정보 → 주원료명(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코올, 과산화수소소,염화벤잘코늄, 크레졸)입력 → 조회’를 통해 의약외품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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