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미증상자 53명서 검출
식중독 증상이 없는 조리종사자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지난해 2~10월까지 식중독 증상이 없는 조리종사자 5,666명의 분변을 조사한 결과, 0.93%에 해당하는 53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식약청은 조리종사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올해도 조리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1,000여개 학교·수련원과 700여개 복지시설·기숙학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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