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위생 및 안전 교육 노·하·우- 조리종사원 작업안전관리
나만의 위생 및 안전 교육 노·하·우- 조리종사원 작업안전관리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10.02.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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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소에서 조리종사원들의 위생교육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단체급식소의 관리를 맡고 있는 영양(교)사는 조리종사원들에 대한 위생 및 안전교육을 책임지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합니다. 이에 본지는 센스 있는 나만의 교육 노하우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독자들의 많은 참여(ljy@fsnews.co.kr) 바랍니다.

1. 칼
- 무딘 칼이 날카로운 칼보다 베이는 위험도가 더 높다. 압력을 더 가해야 자를 수 있으므로 미끄러지거나 떨어뜨릴 확률이 더 크기 때문이다. 칼은 정기적으로 갈도록 한다.

- 손잡이를 같은 방향으로 보관하고 비누거품이 많은 싱크대에 넣어두지 않는다.
- 기계의 칼날을 청소할 때에는 철과 섬유로 된 장갑을 끼고 한다. 이때 장갑의 청결과 소독에 유의한다.
- 떨어지는 칼은 절대 잡지말고 멀리 피하도록 한다.

2. 화상예방
- 뜨거운 그릇을 옮길 때에는 냄비손잡이나 열 방지용 장갑을 사용한다.
- 스팀 솥의 뚜껑을 열 때에는 뚜껑을 천천히 뺀 후 멀리 떨어져 얼굴을 돌리고 열어야 한다.
- 뜨거운 설비를 사용하는 곳은 충분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두지 않도록 하고, 이 장소의 출입을 삼간다.
- 튀김 음식을 할 때 방금 씻은 식품은 물기를 닦아야 한다. 특히, 주변의 물이 들어가서 튀김 중에 기름이 튀어 올라오지 않도록 주변에 물기를 없앤다.
- 사용하고 난 뜨거운 기름은 38℃ 이하로 식혀서 기름을 보관하는 통에 담는다.

3. 미끄럼 사고방지
- 출입이 많은 장소(조리실 입구, 식당의 복도)의 깔판은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다.
- 바닥에 기름이나 물을 쏟았을 때 즉시 닦으며, 배수구를 자주 살펴 물이 잘 빠지게 하여 건조한 바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바쁜 시간에도 서두르거나 뛰지 않는다.
-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식기나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나르지 않는다.
- 조리원이나 배식원의 신발은 바닥이 고무나 네오프렌과 같이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신는다.

제안자_ 이지현 매곡초등학교 영양교사
(대한급식신문 울산모니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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