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가는 길, 빨라진다...옥산∼오창 고속도로 14일 개통
청주공항 가는 길, 빨라진다...옥산∼오창 고속도로 14일 개통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1.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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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 고속도로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옥산~오창 고속도로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충남 천안에서 청주공항과 오창과학산업단지로 가는 길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충청내륙 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오는 14일 0시에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착공한 지 4년 만이다.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연장 12.1㎞, 왕복 4차로로 조성됐으며, 3778억원이 투입됐다.

극토부는 이번 개통으로 천안아산 KTX역(지하철1호선 장항선)과 청주국제공항이 고속도로로 연계돼 이동시간이 기존 54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천안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서오창IC 이용시)까지 이동시간이 45분에서 31분으로 줄어 연간 약 297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행료는 전 구간(옥산 분기점~오창 분기점, 12.1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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