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학생수 따라 1식 400~1600원 차등 지급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 청주시는 16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교 무상급식 227억 원, 친환경급식비 110억 원 지원 등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상급식은 도비 91억 원, 시비 136억 원으로 227억 원을 지원, 초‧중‧특수학교 137개교 7만5031명이 대상이다.
친환경 급식은 공립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257개교 10만7575명을 대상으로 쌀‧농‧축산물을 친환경으로 구입하는 차액을 지원한다.
1인 1식 평균 지원단가는 500원 수준으로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 1식 최대 1600원(100명 이하)부터 최소 400원(1000명 이상)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시는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및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항생물질 안전성검사를 월 1회 실시하고 지속적인 공급업체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농가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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