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맞춘 생육 유도하는 '오이'
균형 맞춘 생육 유도하는 '오이'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10.05.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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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오이’는 적절한 재배환경을 조성해 균형 있는 생육을 유도합니다.

오이는 수분 등 환경변화에 민감할뿐 아니라 박과 채소 가운데 생리장애가 비교적 많은 작물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생리장해는 토양환경 불량이나 기상환경 악화, 재배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가스에서 기인하죠. GAP오이는 이와 같은 생리장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토양에 퇴비를 많이 넣고 깊이 갈아서 뿌리의 발달을 촉진하며 양분과 수분을 농촌진흥청의 지도에 따라 효과적으로 공급합니다. 또한 재배시설의 통풍과 채광을 개선해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생육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생태형에 따라 재배특성이 매우 다른 오이의 특성을 감안해 재배방식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은 기본이죠. 오이는 기온이 높은 한낮에 수확해 선별 포장할 경우 과실의 체온이 높아져 빨리 시들게 됩니다.

따라서 GAP오이는 아침 일찍 또는 해질 무렵 서늘한 때 하루에 한 번씩 수확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합니다. 이와 함께 10~13℃의 온도에서 저장하고 습도를 90~95%로 맞춰 수확 당시의 품질을 최적으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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