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곳 총매출 ’05년비 32%↑…CJ제일제당 1위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식품업체가 1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식품업계 매출 1·2위 기업인 CJ제일제당과 농심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던 반면 3∼10위권 업체들의 순위는 자주 바뀌었다. 2005년 매출 10위 동서식품은 지난해 5위에 자리잡았으며 오뚜기 역시 2005년 7위에서 지난해 4위로 올라섰다. 특히 식품업계 1위 CJ제일제당은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05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에는 56% 이상 성장한 3조8387억원의 매출을 올린 CJ제일제당은 같은 기간 15.3% 성장에 그친 농심과의 격차를 넓혔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자회사까지 포함할 경우 지난해 총 6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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