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손 피부관리, 향기 좋은 퍼퓸 핸드크림 세트 주목
건조한 손 피부관리, 향기 좋은 퍼퓸 핸드크림 세트 주목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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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손은 유독 건조해지기 쉬운 신체부위 중 하나다. 하루 종일 수많은 물건과 접촉할뿐만 아니라 물에 닿는 빈도수도 높기 때문에 유독 건조하다.

따라서 손에는 습진이나 피부건조증 등 피부질환이 유난히 잦은 편이다. 손 습진은 물에 자주 노출될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가 벗겨지거나 딱딱해지고 심할 경우에는 갈라지기도 한다. 이때 극심한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피부건조증은 천연 보습인자가 부족할 때 나타난다. 천연 보습인자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70대 이상의 연령대 절반 가량은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의 피부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손이 물이나 세제에 닿는 횟수를 줄여야한다. 물이 닿는 일을 해야할 때는 면장갑과 고무장갑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은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보습관리는 피부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손을 씻고 난 뒤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반드시 핸드크림이나 핸드로션을 발라 보습을 해줘야 한다. 이때 얼굴용 로션을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이는 보습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기가 어렵다. 얼굴용 제품과 손 전용 제품에는 성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얼굴용 로션과 크림에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고급 보습 성분이 들어있다. 이러한 성분은 비교적 얇은 얼굴 피부에는 효과적이지만, 두꺼운 손에는 충분히 스며들기가 어렵다. 또 제대로 크림이 흡수되지 못한 상태에서 손을 움직이거나 다른 물건을 만지면 금새 씻겨 나간다.

핸드크림에는 유레아, 페트롤라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핸드크림 선택이 어렵다면 겟잇뷰티 핸드크림 소개 제품이나 올리브영 핸드크림 추천 제품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건조한 기내환경에 근무하는 승무원 핸드크림이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기에 향을 곁들여 향기 테라피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제품도 출시돼 주목을 끈다.

메머레르 핸드크림(MEMORER HAND)은 런더너, 뉴요커, 파리지엔느, 마드리레나, 안탈리아, 밀라니즈 등 각 도시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6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각 상품별로 기능도 다르다. 따라서 핸드크림 셋트로 구매해 컨디션별로 사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각 제품들은 젤 제형으로 바르자마자 피부 속에 스며들며, 미끌거리는 잔여감이나 끈적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촉촉한 수분감이 오래 유지돼 손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준다. 여기에 특별한 향기와 패키징이 더해져 여자를 위한 핸드크림으로 추천되기도 한다.

런더너 핸드(LONDONER HAND)는 다마스크장미꽃수가 건조함을 예방해주며 미끌거리는 잔여감이나 끈적임이 없다. 뉴요커 핸드(NEWYORKER HAND)는 피부 수렴효과가 뛰어난 제비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매끄러운 피부로 관리해 준다.

안탈리아 핸드(ANTALYA HAND)에 함유된 튤립추출물이 수분 공급을, 샤프란꽃추출물, 미모사잎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밀라니즈 핸드 (MILANESE HAND)는 콧대 높은 패션 피플들이 밀집된 밀라노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데이지꽃추출물이 활력있는 피부 컨디셔닝을 부여하고 라즈베리추출물 성분이 수분 손실을 줄여줘 촉촉하고 건강한 손으로 케어해준다. 

파리지엔느 핸드(PARISIENNE HAND)는 파리지엥의 세련된 감성과 여유로움을 담아낸 핸드젤로 붓꽃추출물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마드리레나 핸드(MADRILENA HAND)는 비터오렌지꽃추출물이 수분 증발을 차단해 피부건조를 막아주고 사프란꽃추출물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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