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현재 우리나라 만해도 난청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다는 일본뿐만 아니라 노인만 2억명이 넘는 중국까지 합세해 전 세계적으로 실버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노인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보청기는 노인성난청 환자에게 매우 유효한 치료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 빠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청기추천에 있어 큰 문제는 쉽게 구입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2013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각장애인의 보청기 사용비율은 60.4%로 미국, 일본, 유럽등 선진국들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 조사는 실제 청각장애인의 극히 일부인 등록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나온 통계로 실제로 우리나라의 청각장애인수는 약 514만명으로 추산, 전체인구의 10%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국가에서 보청기지원금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60%이상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고, 지원금을 받기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롭다. 하지만 보청기가격은 소비자가 늘어날수록 높아지는 아이러니함을 겪고 있다.
이에 뛰어난 성능과 품질로 두터운 실버용품 및 산업을 형성해 일본 등지에서 인정받는 듀얼모드 하이본 골전도 청음기를 개발한 인천보청기 하닉스테크㈜에서는 브랜드 보청기를 3분의 1수준으로 낮춰 노인성난청 및 부모님선물을 위한 상담뿐만 아니라 렌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귓속형보청기, 고막형보청기와 더불어 33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하이본 소리증폭기는 고막형 형태의 종류로 골전도 기술력을 상품화한 기술력 외에 고가로 인식되던 보청기를 대중화하는 데로 선봉장 역할을 하는 국산보청기로 많은 제품들 가운데 가성비 높은 국산보청기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골전도 청음기는 귀 근처 신체부위를 직접 진동시켜 뼈를 통해 소리를 내이에 전달하는 원리로 개발된 신개념 음성증폭기로, 고막이 다친 청각장애인도 뼈로 듣는 원리를 이용해 무리 없이 소리를 전달받아 들을 수 있도록 고안되어 기존 보청기보다 활용 폭이 넓어 추천되고 있다.
렌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닉스 홈페이지나 전화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