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등 돌봄이웃시설 대상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영관)은 지난 19일 돌봄이웃시설을 대상으로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760여 곳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 정수기 통과수 등을 채수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개 항목을, 정수기 통과수는 총대장균군, 탁도 등을 검사한다.
채수 작업은 다음달 2일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화(062-613-7601~4)로 하면 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온 시설은 원인을 진단하고 필터 교체, 청소 등의 개선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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