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초, 유럽화장품시장 진출사업에 본격 드라이브
녹십초, 유럽화장품시장 진출사업에 본격 드라이브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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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전동칫솔 쿨샤로 작년과 올해 높아진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녹십초가 이번에는 유럽시장에 자사 화장품을 진출시키며 화장품부문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수년전부터 아시아, 러시아와 CIS국가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했던 녹십초 계열사의 화장품 브랜드가 수많은 유럽국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작년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 것이다.

동유럽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자사 화장품 브랜드 더스킨하우스와 스페랑스의 제품 등을 소개하며 유럽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고 있는 녹십초는 현재 북유럽 서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0년까지 유럽 전역 대형 화장품 유통망을 통해 모든 유럽인들이 자사 브랜드를 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 화장품의 우수성과 뛰어난 기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 3월 이태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화장품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한 녹십초는 현 거래처 및 신규거래선과의 미팅에서 2018년 신제품소개와 유럽인증을 마친 제품들을 소개하며 유럽 내 추가 진출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3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Bologna)는 코스모프로프 홍콩(Cosmoprof Hongkong) 과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Cosmoprof Lasvegas) 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3대 박람회로서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박람회다.

녹십초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아시아 및 러시아 시장에 집중을 하며 그곳에 탄탄한 뿌리를 내렸다. 앞으로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럽시장으로도 넓히면서 유럽에서도 한국화장품의 우수함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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