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전문가 양성 시작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전문가 양성 시작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3.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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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구 보건소, 검사요원 대상 실시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이 감염병 발생 대비를 위한 보건소 검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31개 시‧군‧구에 위치한 49개 보건소, 보건지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과 집단식중독 대응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물테러대응 민간의료기관과 에이즈 선별기관 등 22개 기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콜레라, 장티푸스 등 집단발생의 우려가 크고 발생 즉시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1군감염병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에이즈, 생물테러가 우려되는 병원체 등에 대한 최신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관련기관 간 정보교류를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윤미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검사능력 향상 및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도내 검사기관 간 소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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