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황사 제거하는 해조류, 녹차 그 중 으뜸은 꽃송이버섯
미세먼지 황사 제거하는 해조류, 녹차 그 중 으뜸은 꽃송이버섯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2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오늘(29일)도 중국발 황사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다.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황사까지 하늘을 덮어 온 국민의 기관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먼지를 많이 흡입하게 되는 날이면 삼겹살이 먼지를 씻어 준다라는 민간 속설이 있다. 하지만 삼겹살은 속설과는 다르게 불포화지방이 많아 미세먼지 흡착보다는 지용성 중금속의 흡착률을 높여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삼겹살 보다는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있는 클로렐라, 알긴산 등이 미세먼지 속 중금속 같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또 녹차도 황사에 좋은 음식이다. 녹차에 있는 클로로필, 타닌 등의 성분도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을 흡착해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와 더불어 생강이나 고추, 사과, 연어 등도 미세먼지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그 중에서도 중금속 배출에 단연 으뜸으로 알려진 식품은 꽃송이버섯이다. 꽃송이버섯은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수치는 100g 당 43.6g으로 식품 중 가장 많은 베타글루칸을 함유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 베타글루칸은 체내 중금속 배출은 물론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 예방과 각종 건강 관리를 위해 꽃송이버섯을 찾아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꽃송이버섯을 먹는 법은 다양하다. 음식이나 꽃송이버섯차 등으로 직접적인 섭취가 가능하지만 꽃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체내에 흡수 하는 방법은 과립이나 분말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꽃송이버섯 효소, 꽃송이버섯 가루, 과립 등 관련 제품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며 꽃송이버섯 제품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버섯의 함량과 재배 방법이다.

최근 큰 이슈몰이 중인 ‘형제꽃송이버섯’은 추출물이 아닌 본연의 꽃송이버섯을 전체 성분의 33.3% 정직하게 담아 냈다. 지난 10년 간 버섯 균의 발효와 배양을 연구한 ‘형제바이오’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 시스템 및 균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무농약 꽃송이버섯을 재배하였기에 정직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또 과립형의 낱개 스틱 타입으로 휴대와 보관에 용이해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형제꽃송이버섯 담당자는 “요즘 같은 날씨엔 체내에 흡수된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찾아 꾸준히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꽃송이버섯과 같은 경우는 함량을 잘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미세먼지로 인해 흡수된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보다 효과적인 섭취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